궁금한 것도 없고 할 말도 없는 거 같음 뭐 궁금하다는 말 100일 만나면서 한 5번 들었나? 근데 내가 먼저 넌 학창시절에 어땠어 하면 이랬어 하고 너는? 이런 되묻는 질문은 많이 함 근데 기계처럼 하는 거 같은 느낌
만나서는 그럼 하냐? 전혀 ㄴㄴ 밥 먹을 때 한 마디도 안 하기도 하고 카페가면 음식 보고 맛있다~ 얼굴 보고 이쁘다~ 춥다 덥다 이런 말만 해
대화가 거의 제로인 느낌인데 나머지 애정표현이나 관심도는 충분함 말만 없어 어떻게 이러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