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기로 처음 만난 날부터 너무 잘해주고 좋아하는거같이 행동해서 혼란스러웠거든
프사에는 오년 만난 애인 사진들로 가득한데 너무 잘챙겨주고 갘은 무리라 맨날 얼굴보고 선톡오니까 솔직히 마음이 가더라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일부러 피하고 거리뒀는데
바로 애인이랑 헤어지고 한달만에 나한테 고백해서 사귀게 됐어ㅜ자기 말로는 애인은 전부터 식어서 헤어지고 싶엇고 나랑은 무관하다했는데 솔직히 안믿겨 누가봐도 내가 좋아져서 헤어지자고 한거 같거든 외적으로 내가 이상형이래
그러다가 너무 떳떳하지 못한 만남같아서 현타오고 내가 헤어지자 했다가 결국 맘이 남아서 다시 만나는데 ..
지금은 시간 지나서 전애인분과 헤어진지도 반년 넘었는데 자꾸 신경쓰이고 이게 맞나 싶어ㅜㅜ
그리고 전애인이랑은 프사 배사 다 티냈는데 지금은 본인도 전애인한테 미안하고 떳떳하지 못하다 생각해서인지 일단 동기들 아무도 사귀는거 모르고 티도 안내는데
오래 만날 수 있을가..?ㅜㅜ 이거 환승연애 맞아보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