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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머니가 나이드시고 가족이 한둘씩 떠나니 힘들어하시는데 차라리 신을 믿었으면 저렇게까지 슬퍼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게 됨

사람은 죽음앞에서 너무 연약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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