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그랬는데 나는 솔직히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간신히 몸무게만 유지하는 정도? 그리고 꾸미는 거에도 별 관심 없고 데이트 10번 하면 8번은 생얼임 2번은 좀 꾸미고... 근데 남친은 자기관리도 엄청 하고 꾸민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아 오빠가 그러니까 나까지 그래야할 거 같다고 나 좀 눈치 보이니까 그냥 우리 둘 다 대충 살면 안되냐 했거든 얘는 진짜 주6일 헬스 가고 피부과 다니고 옷 거의 일주일에 한 번꼴로 사고 난리임 오바 1도 안 보태고
ㅋㅋㅋㅋ 근데 얘가 나이 차이도 이만큼이나 나는데 꾸미는 쪽은 내쪽이어야 밸런스가 그나마라도 맞지 않겠냐고 난 나대로 관리하는거니까 신경 쓰지말라고 넌 아직 어려서 자기만큼 안해도 예쁘다 함 ; 개황당한데 웃김 ㅜ
독립운동가와 친일파가 동시에 환생한 것 같은 현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