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살고싶음
나 정말 힘들게 살았거든
폐쇄병동도 다녀왔어
근데 폐쇄병동 다녀오고 약먹고 이제 좀 정신 차리니까
갑자기 또 결혼하래
나한테 꼬옥 맞는 스펙의 남자랑 손 잡고 짝짓기 해서 애낳고
임대아파트에서 빌어 먹으면서
한푼 두푼 모아서 아파트 가면 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