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처음으로 생일을 챙겨준 애인이라...
헤어질 때 귀책사유는 나였고 자기 감정에만 이기적이고
내로남불이 지긋지긋해서
전 애인이 헤어지자고 하는 거 흔쾌히 수락함...
이것 땜에 반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 날 때마다 열받긴 함...
그래도 생일 챙겨준 사람이 얘 뿐이라 고마운 감정은 또 따로 드네...
한 번 붙잡으러 갔을 때 거절당하긴 함...
선뮬 해도 되려나...
걍 엘피랑...
걔가 좋아하는 작가 내일 북토크 한대서
거기서 받은 싸인 책... 줄따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