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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싸울때마다 싸움이 엄청 커져..
항상 사소한 일로 얘기를 하다가 내가 이런 부분들이 서운했다 이러면 상대는 응 미안해 이렇게만 답해
그럼 그 뒤 대화를 내가 이끌어가야해…
나는 미안해라눈 말이 아니라 그랬냐 그럴게 생각할 중 몰랐더 조심하겠다 이런 감정을 받아줬으면 좋겠는데 3년을 만났는데 한번도 좋게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간적이 없어
뭐가 문제일까…


 
익인1
둘이 안맞는거 아냐?상대방은 무심한 스타일 본인은 섬세한스타일
어제
익인2
대화가 잘안된다고 알고있네 상호간에 뭐가 잘못된걸 인지했으면 이건 이래서 미안하고 조심하고 주고받고가 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넌 답답하고 짜증만 쌓이는거임
어제
글쓴이
헉 마자 대화가 티키타카가 돼서 서로 감정을 받아주고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이렇게 감정을 말하면 상대방에서 탁 잘라버리는 느낌이야 이거 어케 해결해야해..?
어제
익인2
일단대부분 해결이 어렵고.. 말을 풀어서하고 많이하는 성향이 아닌거+ 그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감정보다 상대감정을 더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거임..

그나마 해결을 좀 해보려면 말을 좀더 길게 풀어서 얘기했으면좋겠다 그게 이유든 뭐든 미안해 한마디보단 내가 이래서 미안해 너도 많이 속상했겠네 사실 그럴 의돈아녔는데 의도치않게 되버려서 정말 많이 미안한 마음이야

라고 얘기하는것처럼 길게 말하기연습을 시켜야하는데 그게 되는 애였으면 진작 했을거란말이지 문제는..

어제
글쓴이
헐 둥아 마자 자기 감정이 내 감정보다 우선이어서 잘 안받아들여..
어제
익인3
서운한게 넘많은거아님..? 상대입장에선 숨막혀 자긴 나쁜뜻없이 한 행동+말에 생각지도 못하게 서운하다하면 자꾸 행동검열하게되고 걍 미안하다는말밖에 할말없게됨
어제
글쓴이
서운한게 많다라고 하기엔 상대방도 인정해 자기가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했다고 그냥 근본적으로 상대가 별 생각없이 행동하고 말을 툭툭 던져서 내가 상처를 작게작게 받아ㅠㅠ
어제
익인3
그니까 어쨌든,,, 그냥 그런 사람이라는거잖아 그게 나쁜 의도가 있능게 아니라 그사람의 평소모습이 그런건데 거기서 계속 쓰니는 서운함을 느끼는거고
어쨌든 반복되면 숨막힐수밖에 없단 뜻임,,,,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서운한거 아니면 걍 좀 넘어가랴고 해봐
그래도 정 얘기하고싶으면 자꾸 떠보듯이 서운하다고 하고 대답을 기대하지말고 걍 원하는걸 얘기해.. 너가 이렇게 해서 서운했고 내 마음 알아줬으먄 좋겠고 너 생각을 얘기해달라고

어제
익인4
남자 t야? 왤케 공감을 못해줘….. 공감해달라고 말하면 뭐래?
어제
글쓴이
이해못하는건 아니고 이해해 이렇게 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기 서운헌건 티 엄청냄
어제
익인5
공능제라 그래... 감정에도 취약한거고. 자기중심적일 가능성이 높고...
3년 만나도 그러는거면 그냥 그런 사람인거고 이제 와서 고칠 가능성도 없다고 보는게 맞음.
쓰니가 그냥 받아들이고 만나는거 아니면 계속 그렇게 부딪히고 힘들거야.
아마 이렇게 말해보고 저렇게 말해봐도 고치는건 쉽지 않을걸 ㅠㅠ

그나마 내가 해본 중에 제일 나았던건 걍 내 멘탈 관리야...ㅋㅋㅋ 뭘 바라는게 아니라 내 감정 쏟아내고 끝내는거였음.
절대 진지하게 말하지 않고 걍 진짜 쿨하게 ~~~ 이래서 나 서운해! 미안하다고만 하지말고 이렇게 말해줘! 그래 그럼 됐어 하고 끝내는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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