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7l
난 20대초 사회초년생이고 동생은 갓대학생이야
부모님은 모두 50대 초반이시고.
우리집은 쭉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아빠는 자기중심적/엄마는 의존적, 소심) 최근에 아빠가 엄마와 이혼을 결심하셨었고, 집을 나가셨어.
엄마와 우리는 아빠를 붙잡아도 보고 매우 힘들었는데, 이겨내려고 노력하며 지냈어
엄마가 특히 힘들어하셨는데, 내가 타지에 있어서 곁에 있어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죄송하더라고
근데 얼마전 할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아빠가 생각이 바뀌셨는지 자기가 다시 잘하겠다고 기회를 달라 하셨어
할머니가 가지신 건물에 들어와서 살자고 하시고..
엄마와 우리는 혼란스러워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시며 아빠는 우리가 아빠를 거부한다 생각하셨나봐
다시 이혼하자 마음을 굳히셨고 엄마도 이야기해보다가 결국 동의한 상태야
사실.. 아빠 말대로 하면 엄만 더이상 힘들게 일 안 다녀도 되고..노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고..혼자 있을 엄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서..
그리고 아빠가 나에겐 어쩔 땐 미워도 참 좋고 의지가 되었던 아빠였어서.. 자꾸 눈물이 나고 힘드네
성인씩이나 되어서 참 철 없고 징징거린다고 생각하겠지
다시 한번만… 이혼하지 말고 마음 다 잡고 같이 살아보면 안되겠냐 이야기하는 건 내 이기심일까?
그냥 이 말은 마음 깊이 묻어두는 게 맞을까..


 
익인1
얘기 한번 해볼수있을거같은데. 한번만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냐가 제발 물러 이런건 아니니까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공주가 떠난 이유 다들 뭐라 생각했어?1072 12.12 13:2568320 1
일상대리님한테 예의 없다고 혼났는데 이것만 보면 그래 보이나? 40 258 0:2310147 1
일상 와 오픈톡 사주 레전드집 찾았다..168 12.12 21:567394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아이폰 쓰는 익들아 긴급도움!! 애인폰에 디씨 사이트가 뜨던데93 12.12 12:0133358 0
KIA 워후 도영아🔥(누나들 눈 감아)44 12.12 14:4031763 0
20대 남자 지갑 추천좀!! 12.12 22:49 11 0
알바하는데 아까 누가 나한테 번호 뭐냐고 물어봤는데2 12.12 22:48 108 0
아인간극장텍스트어케하더라3 12.12 22:48 11 0
피부 엄청 하얀 남친 호 vs 불호5 12.12 22:48 26 0
진짜 마늘이 짱인 것 같다고 생각해2 12.12 22:48 190 0
명품 카드지갑 디자인 젤 예쁜 거 뭔거 같아?14 12.12 22:48 252 0
너네 갑자기 치매 걸리면 어떨 거 같애?3 12.12 22:48 12 0
이성 사랑방/ 진짜 너무 모쏠같아서 진짜 개힘들어7 12.12 22:48 315 0
남자들한테 의외로 인기많은 여자 특징이 이거던데3 12.12 22:47 91 0
왜이렇게 말이 없어? 쫌 웃어 이러면 말도 웃음도 더 안나와… 12.12 22:47 12 0
생리시작하면 입맛 뚝떨어지는사람 있어?3 12.12 22:47 14 0
결정사 스펙1 12.12 22:47 17 0
계란말이에서 비린맛 나는데 왜 이런거야?1 12.12 22:47 19 0
근데 진짜 신기하네 비상계엄 뉴스뜨고나서 12.12 22:47 20 0
아 개이쁜이름으로 개명하고시퍼 이름안바꾸면 못살정도임 12.12 22:47 12 0
인생이 꼬여..꼬이는것같아 어떻게해야돼? 12.12 22:47 18 0
야구 팬들 가장 많은 구단이 오디야 ??3 12.12 22:47 21 0
감기기운 심하면 속 울렁거리기도 해??1 12.12 22:47 12 0
중소 아이돌연습생 그만두고 생긴빚10 12.12 22:47 38 0
강아지들도 자기 자식 엄청 아끼고 사랑해? 12.12 22:47 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