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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1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원래 애인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거든
근데 갑자기 그냥 내 문제로 애인에 대한 내 맘을
의심하고 정서적으로 혼란이 심하게 오더니 식은 거 같아
애인은 아무 잘못 없어 

혼란스러웠던 마음은 3주 정도 됐고 바로 훅훅 떨어져서
지금 이렇게 식은 마음은 또 3주 정도 된 거 같아

그래도 전엔 혼자 있을 때만 그랬고 애인 만나면 좋았는데
지금은 애인 만나는 것도 너무 싫어졌어 
애인 단점도 막 보이고 너무 짜증나고
그냥 만나러 가는 길 자체가 너무 부담이고 싫어 

근데 헤어질 생각을 하면 너무 눈물 나고 힘들고
내가 저렇게 쟤 만나는걸 부담이라 느낀단 게
안 믿기고 너무 힘들고 애인이 싫다가도 또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면 나도 너무 슬퍼서 같이 울게 돼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 단순 권태기라기엔
그 사람 만나러가는게 부담이진 않잖아 
헤어져줘야할 걸 아는데도 얘 없는 게 상상 안 되고
평생 안 보기도 싫은데 지금 당장은 만나는 게 너무
힘들어


 
익인1
어제부터 글 자주 보인다
4일 전
글쓴이
답답해서 그만…. 조언 좀 부탁해 둥아
4일 전
익인1
오늘도 글 여러개 봤는데 다 본표할래
4일 전
익인1
어제 글엔 만나는게 너무 부담이고 싫다며 계속 같은 글 같은 댓글 쓰는거 읽어보면 헤어지는게 젤 나아보임
4일 전
익인2
권태기도 만나러 가는 게 부담 될 수도 있음
마음이 식은 거 같으면, 그냥 정 때문에 그럼
애인한테 권태기인 거 같다고 도와달라 하던지
아니면 시간이 좀 필요할 거 같다고 얘기 하던지 헤어지던지
이 사람과 어떻게 할지 빨리 결론 내려

4일 전
글쓴이
애인한테 식은 것 같다고 말했고 같이 해결하려고 하는데 둘 다 해결 방법을 몰라ㅜㅜ
아 그리고 권태기랑 식은건 어떻게 알 수 있어..?

4일 전
익인1
본표해
4일 전
익인2
너 맘은 너만 아는 거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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