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2살인데 가버렸어
올해 초에 대학 때도 짠순이로 유명했던 애가 갑자기 재충전 한다고 유럽여행을 가길래 뭔가 했더니 .. 하
그렇게 얼굴 좀 보자그래도 피해서 감정 많이 상했었는데 피한게 아니라 병원 밖으로 나올수가 없는거였어
연락받은 친구들 다 나랑 똑같더라 아는 애들이 한명도 없었어
3일장도 아니고 2일장 해서 딱 하루 장례식장에서 멍하니 있다가 왔는데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