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빠는 가정폭력 엄청 심해서 이혼했거든?
그리고 시간지나서 친엄마는 정신병원감 ㅋㅋㅋ
아빠는 재혼하고 자식 또 낳음.
그런데 새엄마랑도 가정폭력으로 또 이혼 ㅋㅋㅋ
근데 제일 웃긴건 고등학교 윤리 교사로 잘 근무하고 있음.
그리고 본인은 올곧은 사람이라고 아주 굳게 믿고 있음.
집안일 거의 안해서 80넘은 할머니가 기어다니면서 집안일 해주셨음.
그러다가 요양원 가기 6개월 전 쯤 부터 60년 넘게 참다가 '내가 아들을 잘못키웠다'라고 나한테 하소연.
그런데 본인은 아주 효심이 깊고 나보고 사이코라고 함.
나한테도 욕은 기본이고 다른 사촌이 내 자식이었음 좋겠다 등 막말과 폭력의 연속.
30년 넘게 참다가 팩트만 몇 가지 말했는데 분노폭발.
난 아직도 왜 아버지 본인이 본인을 올곧다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불교철학 박사에다 진짜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인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