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상대가 찾아와서 붙잡길래
헤어졌잖아 우리 이러면서 밀어냈는데
상대가 마지막으로 그럼 안아달래서 한번 안아주고 끝났는데
더 이상 상대도 연락 없고 나도 할 생각은 없는데
나도 마음이 있던 상태에서 시간 가지다 차인 입장이고
상대가 헤어질 때 너무 단호해서 잡지도 못 했는데 다시 와서 흔들길래 신경이 쓰이긴해도 안 만날거라 쳐내려고 했는데
괜히 안아줘서 여지 준것 같고 막 끝이 아닌 거 같고
머리가 복잡해 생각 안 나고 싶어도 나고
짜증나ㅠㅠ 그러게 왜 그리 단호하게 떠나고 다시 오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