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살고있고 이제 국시 막 보고 졸업예정인데
평소에도 취업 언제하냐, 빨리 해서 집 나가라, 취업하면 그동안 니한테 들어간 돈 3억 갚아라 집에서 이러는데 나 아빠때문에 살기 싫다
국시 보고 온 바로 그날에도 학과 비하하면서(물론 나도 내 학과 월급이나 평판 인식 안좋은거 알아) 평생 공장알바나 하고 살거냐 왜 거기학과 갔냐 차라리 간호를 가지 이런 힘빠지는 말들 하고 너무 상처받았어 국시 원래 다 합격하는거라고 못하면 나가라고 욕이나 하고. 나도 내 전공 싫고 안 살릴거지만 그동안 다녔으니까 그래도 준비해서 국시도 보고 한건데
나 이제 취업 준비하는건데 아빠가 계속 저렇게 압박넣으면 앞으로도 너무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돼? 오늘도 울고 나왔어 원래 부모님이 취준 하는거 안 봐주셔?
익들 집안은 어때? 취준 해도 믿어주고 기다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