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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모르는 아주머니께서 

걸어서 캐시얻는 어플?? 그 앱에서 얻은 캐시 사용하는 방법 을 여쭤보시는거야.

어차피 난 시간이 많기도 해서 쿠폰 구입부터 같이 가게로 가서 쿠폰사용하고 드실 수 있게 자리를 잡아드렸어.

그런데 가게 같이 가면서 하시던 말씀이, 오늘 생일이신데 자식들은 다 지방에서 일하고 있으니 말하지도 못하겠고

그래도 생일이니 맛있는걸 사 드시고 싶으셨다는거야.

자리 잡아드리고 같이 드시자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인사드린 후 헤어졌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신경쓰이네...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기도 하고..

생일엔 더 맛있는거 드시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셔야 할텐데..

이 정도 도움드린거면 충분한건가?? ㅠㅠㅜ 아 자꾸 할머니 생각나서 신경쓰인다....



 
익인1
진짜 신경쓰이겠다 괜히 ㅜㅜㅋㅋ
2일 전
글쓴이
ㅠㅠㅠ.... 맞아 자꾸 신경 쓰이네...
2일 전
익인2
뭐 이미 지난 일 어쩌겠어 처음 본 사람이랑 겸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2일 전
글쓴이
그치 보통은 말 걸어도 무시하고 지나가니까..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2일 전
익인2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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