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역시 출신성분이 중요한듯 ....

우리 아빠가 대게집을 하는데 운이 좋게 너무 잘돼서 성수기에는 하루에 4000씩팔고 비수기에는 못해도 1000씩팔아서 내 나이 21살인데 외제차도 3대나 있고

명품에 매년 몇억씩 바르고 할 정도로 잘 사는데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어지니까 나도 좀 하이클래스 친구들이랑 친해져볼까 해서 만났는데 결국 뒤에서 

재산이 비슷하면 뭐하냐 우리는 할아버지부터 기업가셨고 살아온 길이있는데 쟨 돈도없는 관광객들한테 굽신거리면서 비린내 나는 게팔아서 저러고 사는거잖아

급이다르지~ 이러면서 뒷담 깠다는거임 ㅠㅜ  그래서 그냥 현타와서 안만남 

[익인1]

참나 얼탱이

[익인2]

진짜 없어보인다 돈이 다가 아니라는 걸 다시 깨닫고 감

[글쓴이]

ㄹㅇ 다들 겉으로는 되게 순하고 착한척 하는데 절대아니라는걸 느꼈음

[익인3]

말하는거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그 신화고등학교 애들같다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걍 걔가 이상한거같음
너 성분이 문제가 아니라 ㅋㅋㅋ

[글쓴이]

한명만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거기 애들도 솔직히 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도 당장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우아한 돈이랑 억척스러운 돈은 가치가 다른거 같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걍 우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