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말그대로 불같은 연애 함
둘이 진짜 좋아 죽었고... 외적 내적 이상형
대신 어쩌다 한번 싸울때 좋아하는 마음 크기만큼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고 둘다 지쳐버려서 헤어짐
이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 누굴 만나도 노잼이다...
내가 전애인 진짜 사랑했거든..
그냥 존재 자체를 사랑했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도 걔라면 괜찮았고 거슬리지도 않았고 내가 타인을 이렇게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였음
게다가 전애인도 날 그만큼 사랑함
하필 다음 썸남이 노잼남이라서 더 부각되고 전애인 너무 보고싶다 ㅠ 잊을 수 있으려나 그냥 평생 이렇게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야 되는 걸까 ㅠㅠ 아직 헤어진지 반년도 안지나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