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사랑 시작한 이후로 손해만 보는 것 같아서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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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일 때는 괜찮았는데...

자꾸 좋아하는 마음이 드니까 상대의 마음과 내 마음을 비교하게 되고 상대가 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으니까 서러워지고

별생각없이 보내던 연락도 자꾸 주저하게 되고

상대의 반응이 어떨까 이번엔 또 얼마만에 답장이 올까

불안해지니까 편하게 했던 그 모든 행동들이 더 멀게 느껴진다...ㅠㅠ

쟤는 나 안 좋아하겠지 나만 좋아하는 거겠지 불안하고 자꾸 마음이 이상하게 움찔거려 그냥 포기하면 편한데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돼서 손해만 보는 것 같은 이 상황이 너무 속상해......

[익인1]

맞아 나도 짝사랑만 맨날하는데
내가 진짜 짝사랑하는 사람한데 잘해주는게 100이라면 돌아오는건 0또는 10일떄 진짜.. 참..
이게 맞나 싶은데 진짜 짝사랑 그만하고 싶다

[글쓴이]

친구일 때로 차라리 돌아가고 싶어ㅠㅠ
그치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어서 호감을 얻고 싶어지니까... 실패해도 또 하고 상처받고 또 하고 상처받고 이게 반복ㅋㅋㅋㅋㅋ
상대는 이런 마음 모르겠지ㅋㅋㅠㅠ
둥이는 짝사랑한지 얼마나 됐어?

[익인1]

나는 거의 2년쨰,,,?ㅋㅋㅋㅋ 솔직히 가망없는데
그냥 이러는 행동 보면 진짜 그냥 소용없는 행동인데 그냥 아 애한테 뭔가라도 도움이 됐을려나? ㅎㅎ 도움 됐다 ㅎㅎ 이러는 내 자신이 참..현타오는데 고쳐지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