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아니고 이런 사람은 연애 상대로도 힘들다 싶은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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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한테 자기 종교 같이 믿자 하는 사람 글고 아무리 부자여도 자기 직업이나 하는 일 없는 사람

좀 더 욕심부리자면 흔히 말하는 상식도 없는 사람한테 가르쳐줬을 때 화내는 사람이면 힘들어

[익인1]

종교에 미친사람

[익인2]

종교 / 흡연자

[익인4]

개인 시간이 너무 중요한사람

[글쓴이]

어 이건 내가 이러는데...ㅎ 너무 둘이 같이 뭘 해야한다 이러면 피곤해 함...ㅎ

[익인4]

내 애인은 주에 한번 보는것도 힘들댕.....일이 바쁜것도 있고.....

[글쓴이]

일 바쁘면 나도 그랬을거 같다... 주6일근무 해봤는데 약속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잡고 그 휴무 하루가 너무 소중했어

[익인4]

앗 내 애인이 그상황이야 기본 5일 바쁘면 6일 하거든
근데 5일 하든 6일 하든 남은 하루는 무조건 날 보러 와줬는데
그게 이제 많이 지치나봐..ㅠㅠ

[글쓴이]

4에게
내 몸이 지치면 인간관계 자체가 피곤해지는 지라...ㅠ

[익인4]

글쓴이에게
슬프답 혹시 내 글 한번 봐줄수있어??

[글쓴이]

4에게
여기 써봐도 돼
지금 당장은 답 못해주고 좀 이따가 답 줄게

[익인4]

글쓴이에게
애인이 평소 야근도 잦고 토욜 근무도 종종 해서 평일엔 거의 못보고 주말 하루 데이트해
근데 그 하루마저도 나랑 만나기 힘들때가 있다고하네
난 자주 만나는거 좋아해서 주에 하루 보는게 최소한인데...이게 넘 안맞아서 고민이야...
최근엔 혼자 어디로 바람쐬러 갔다오고 싶다고도 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너무 힘든 주는 안만나고 쉬고싶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오래 만나기 위해선 내가 못만나서 아쉬워도 이해해줘야 하는거지? 쉬어가야 하는 타이밍인 것 같아서...
일 바쁜 둥이들 입장에서 조언부탁해!!

[글쓴이]

4에게
일단 나는 내 몸이 안 피곤해야 누굴 만날 에너지도 생기고 그러거든 피곤하고 지친 상태로 만나면 쓸데없이 예민한 것도 있고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경우에는 휴식이 진짜 필수야 물론 애인 만나는 거 좋지 근데 그게 휴식은 또 아니니까... 너무 서운하고 그러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듯? 막 한 달동안 못 보고 이런 건 너무했고 2주에 한 번은 볼 수 있지 않을까?

[익인4]

글쓴이에게
응 댓글 고마워
한달에 한번정도 쉬고싶다고 얘기하길래 이해 가능하다 얘기했어 진짜 피곤할땐 쉴수있지..
여러 부분에 대해 더 대화해보고 타협해보려고..

[익인4]

글쓴이에게
앗 링크 공유가 안되네

[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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