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내가 상상력많고 남눈치많이보능성격인줄알았는데 hsp였다니

hsp라는것도 사실 처음들었음..

저 댓글 하나하나가 다 나야..

[익인1]

난 예전에 내가 참는것에 대한 이해 생각도 안 했는데 요즘 이런저런 얘기 듣다보니까 그냥 참는게 세상 사는데 개호구 같다는걸 느끼고 왜 남들은 나만큼 안해주지 라는 빡침이 너무 커짐 ㅜ 바뀌고 싶은데 ㄹㅇ 쉽지않다

[익인2]

이게 내가 싫어하는게 많으니까 상대한테도 그렇게 안 하려고 하는거 같아 지하철 좌석에서 내가 비좁은게 싫으니까 몸을 움추리고 젖은 우산에 닿이는게 싫으니까 접는거고...

[익인3]

hsp뭔지 모르지만 난데..?

[글쓴이]

초민감자래!

[익인4]

헐쓰 정도만 다르고 다 그러는 거 아냐?? 아예 안그러는 사람도 잇어??

[글쓴이]

그니깐.. 난 다 저러고 사는줄알았어..

[익인5]

일반적인 사람도 어느정도는 저렇겠지만 hsp는 저런 이유로 일상생활이 힘든 정도 같아,,ㅜ

[익인6]

난데..? 헐

[익인7]

마자 그리고 오히려 대부분 안친한 사람들은 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 불편함 티내는 게 더 불편해서 표현 안하니깐

[글쓴이]

맞아..............진짜..

[익인8]

ㄹㅇ…유퀴즈 볼때 너무 불편함 세호찌도 봐주라고요ㅠㅠㅠㅠㅠ 내가 유퀴즈 나가면 양쪽 번갈아보느라 개바쁠듯

[글쓴이]

아니 진짜 나 이거 맨날 하는생각이었는데 저 댓글보고 놀랐잖아 다 나처럼 생각하는줄알았어

[익인9]

hsp는 명상 추천해 하나만 집중하는 법 훈련하면 도움 많이돼
예를 들어 신경쓰이는게 너무 많을 때 그 중 하나만 정해서 집중하기, 누군가와 대화하고 나서 내가 했던 혹은 상대가 했던 말이 너무 신경쓰여서 계속 신경쓰일 때 내 눈 앞에 책에 집중해서 책 내용만 내 머리 속에 가득차도록 하기
이런 식으로

[익인9]

다른 사람들은 그게 걍 되는데 hsp는
노력해야 정신 덜 갉아먹히고 살아

[익인3]

아하... 책에 집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