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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이 끝난 뒤 지난달 미국으로 돌아갔던 오스틴은 11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오스틴은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틴은 1루수 부문에서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과 치열하게 경합했다. 타점왕 오스틴과 홈런왕 데이비슨 중 누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아도 이상하지 않다. 지난 2일 마감된 투표 결과는 13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KBO가 투표 결과를 미리 고지하지 않는다. 과거엔 선수에게 수상 여부를 귀띔해 줬으나, 최근 보안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선수들 참석률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평양을 건너오는 오스틴의 행보는 의미가 크다. 외국인 선수들은 12월엔 한국에 없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가 대리 수상하는 게 관행이다. 가장 최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 외국인 선수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투수)이었다. 이후 4년 동안 외국인 수상자 5명 모두 불참했다. 

오스틴은 지난해 LG 1루수로는 1994년 서용빈 이후 29년 만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3월에야 그는 서울 잠실구장에 모인 동료들 앞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오스틴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에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올해 후보로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시상식에 꼭 참석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오스틴은 "데이비슨이 올 시즌 굉장히 잘했다. 충분히 골든글러브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가 상을 받으면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판1
스티나 너 뭐야!!!!!!!! 받았으면 조켄네...
5일 전
신판2
스티나 🥹🥹🥹 우리 외인이 왜 이렇게 약속을 잘 지켜 가서 재밌게 즐기구 와 못 받아도 넌 엘지 최고의 1루수야
5일 전
신판3
스틴아🥹🥹받았음 좋겠다
5일 전
신판4
오 멋지다
5일 전
신판5
스티나..🥹
5일 전
신판6
와진짜 스틴아ㅠㅠㅠㅠㅠㅠ
5일 전
신판7
스틴아아악!!!!
5일 전
신판8
와.... 타팀인 내가봐도 감동인데요...?🥹🥹🥹
5일 전
신판9
스틴아 🥺
5일 전
신판10
아악 사랑스러워 스띠나ㅠㅠㅠㅠ🥹🥹🥹❤️❤️❤️❤️❤️
5일 전
신판11
스틴아 넌 최고야🥹🥹🥹
5일 전
신판12
우리 복덩이 🥲❤️🖤
5일 전
신판13
헐 스틴아...🥺🥹
5일 전
신판14
스틴아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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