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은 원래 저러니까 뭐 어쩔수 없지 고쳐나가면 되겠지 했는데

와 도저히 얘랑 일 못하겠음 

내가 일머리없는건 괜찮다 이거야 실수도 할 수 있어 신입이니까 당연하지 

근데 시키는거 안하는거는 진짜 뭐 내가 옆에 앉아서 자 숫자 입력해 지켜볼수도없고 분명히 퇴근전까지 하랬는데 안해놔 이게 한두번이 아님 근데 계약직 야근 시킬수없으니까 결국 내가 야근해서 하잖아 근데 그와중에 데이터 잘못됐어 하루 24개중에 1~2개 항상 잘못됨  

얼마전에는 안시켜도 알아서 본인꺼 하길래 웬일이야 잘했네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데이터 엉망에 하나 누락됨... 내가 두세번 검토하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난 얘가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음 애는 근데 착해서... 라고하기엔 날 개열받게한 순간 부터 이건 착한게아님 얘 월급 솔직히 1/3은 나 줘야된다 나 얘 입사하고 일 준 순간부터 정시에 간적이 거의없다 맨날 얘 책상 뒤지고있음 데이터 찾는다고 

아오적다보니까 또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