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자책하거나 화나거나 하면서 심리적으로 괴로웠는데
직장 다닐동안 돈 모아놓은걸로 오늘 엄마데리고 파인다이닝 다녀와서 딸 고마워 하는 소리도 듣고 (백수라 점심에감ㅋㅋ)
침대에 앉아서 공부할거하다가 문득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난방 땐 따뜻한 집에서 차가운 하드 먹는삶
이 갑자기 너무 호사스러운 것 같고 만족인거임 ㅋㅋㅋ
너네가 아무리 날 괴롭혀봤자 난 지금 잘산다 생각하니까 마음 훨씬 가벼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