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60대부부이신데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

만약 익들이라면 엘레베이터에서 만났을때

최대한 공손하게 어떻게 말 할거같아?

(저녁마다 뭔 작업을 하시는지 드르륵드르륵 거리고

아주머님 풍채가 좀 있으셔서 그런지 발소리가 쿵쿵 울려..ㅠㅠㅋㅋ)

[익인1]

말해야지 내가 괴로운데

[글쓴이]

처음 이사올때 떡 드렸는데 대놓고 말하시드라고 자기 손자손녀가 자주 오는데 이해 좀 해달라고.. 근데 아주머님 본인 발소리도 만만치않으심….

[익인2]

관리사무소로 토스해...

[글쓴이]

할말이 넘 많은데 관리사무소에서는 많은것이 생략될거같은 느낌..

[익인2]

난 실제로 윗집에 말하긴 함 ㅜㅜㅋㅌㅋㅋㅋㅋㅋㅌ이런거 못참는 성격이라
근데 웬만하면 참는거 추천.. 서먹서먹해져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니까.. 아기들은 뭐 아기라서 참겠는데 어르신들이 거 참..

[익인3]

요즘 짐정리 하시냐 그런 소리가 꽤 많이 들린다 이래 얘기해봐

[글쓴이]

오 그거 꽤 괜찮은 멘트다 고마워 ㅋㅋㅋㅋ

[익인4]

드르륵 드르륵 소리면 안마의자 소리일수도 있어 생각보다 소음 심하더라ㅜ 윗댓처럼 직접 말하는 것 보다 관리실에 말하는거 추천이야

[글쓴이]

갑자기 뭐 장독대하나 바닥에 놔둔것마냥 쿵 소리나고.. 관리실에 말해야겟다 고마우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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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뭔가 딱 들었을때 슬리퍼 신으셔도 뚫고 나올 발자국 소리야…

[익인6]

새벽엔 조심 부탁드린다 좋은 하루 돼라 이런 식으로 편지 썼어 초반엔 관리사무소 추천.. 난 윗집 3 40대 부부인데 슬리퍼도 싫다하고 말귀 못알아듣는지 새벽 1시 넘어도 쿵쿵댈 때 있어 개빡침ㅜ

[익인7]

혹시 우리건물인가 드르륵드르륵 소리 밤이고 낮이고 천장에서 울려서 우린 누가 호소문까지 작성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