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학원 강사가 직업인 익인 있어?

24살인데 이제 졸업하고, 비전도없고 하고싶은것도 한개도없고  솔직히 회사에서 9-6 일할 자신이없어 ㅠ ..

내가 좋아하는건 딱 한과목 + 아이들이야..

그렇다고 사범대가 아니니 임용을 칠수도 없구..

자신있는 과목의 학과 중경외시 라인 중 하나 나왔고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2년은 조교+개인과외, 2년은 파트강사로 일했는데

이 일이 잘맞고 좋은거같은데

부모님은 전업으로 하는건 너무 반대하시네..ㅎ ㅠ 

[익인1]

내 친구 학원 강사인데 방학에는11-12시간씩일해...9-6 안 되는데 이건 가능하겠어...?

[익인2]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난 딱히 부모님 반대는 없었어서 뭐 도움이 안될것같네,,

[익인3]

나 여기 취업하기 전에 했었는데 난 괜찮다 생각해 물론 몸 갈리는 건 맞아.. 하루 한끼밖에 못 먹음

[익인3]

부모님 반대하셔도 쓰니 인생인데 뭐 어때

[익인5]

인생 망하는 지름길 30대 후반만 되도 학원에서 안 써줌 그리고 맨날 오후 10시에 끝나는 인생임 남들 한창 일하고 집 들어와서 쉴 때 일해야 되는 삶이야 근데 야간 수당도 안줘 프리랜서로만 계약하니까 ㅋㅋ 게다가 학령 인구 줄어서 학원들 줄도산 중 학군지에서 일하려면 고학력 이어야 하구 진짜 부모들이 말리는 건 다 타당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