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때 자꾸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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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어오는건 아닌데 그냥 남자나 잘생긴 사람 보면 쳐다보게 되고 그런게 생겼어ㅜ 한번 잘생긴 사람 보고 이런거 느낀 후로 내가 권태기인거 깨달았는데 그 후로 혼란만 오더니 찐으로 식어가니까 이러는거같어….. 

원래 이래? ㅜㅜ 정신 차리는 한마디좀 해줭

환승하고 싶거나 그런 마음은 없오 

식은게 아니어두 권태기 때도 이러기도 해!!!!?

[익인1]

식는데 왜 헤어질 마음이 없어?

[익인1]

난 다른 사람 눈에 들어오는 순간 헤어져야한다 생각해

[글쓴이]

근데 마음에 막 들어오고 좋다가 아니라 그냥 남자 보면 쳐다보게 되고 눈길 가고 이 정도야 남미새마냥…. 지나가는 권태기라면 후회할 거 같아서 극복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어…

[익인1]

밑댓보면 헤어져야겠다...
헤어져봐야 알 것 같음 후련하고 딴 사람 보이면 잘 헤어진 거고 금방 그리우면 다시 만나야되는 거고...ㅠ

[글쓴이]

권태기 아니구 완전 식은거 같아보여…?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걸 헤어져야 알 것 같다는 거야ㅠ 그 심정이 시간 지난다고 괜찮아질 것 같지는 않아

[글쓴이]

1에게
아ㅜㅜㅜㅜ미치겠다….. 근데 뭔가 헤어지기는 싫어 되게 후회할거같아서 극복하고 싶었거든… 근데 맘이 자유분방해ㅠㅠㅠ 이런지도 좀 됐어 내가 권태기인지 첨 알았던게 잘생긴 다른 이성 보고 약간 눈길 갔을 때였거든 그 후로 남자들만 보면 나를 테스트? 해보는 느낌으로 계속 쳐다보는 것도 있는거 같은데 이거 넘 의식하면 그럴수 있나…..? 남자친구랑 비교하진 않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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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시 잘 만나보고 싶었구 그래서 권태기 오고나서 너무 힘들었거든 이 사람이 너무 괜찮아서 결혼도 하고 싶었구… ㅠㅠ 근데 오늘 결혼에 대한 확신도 좀 사라지구 더 좋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제 찐으로 식어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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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외적인 건 애인도 잘생겼어 근데 그냥 다른 남자들 지나가면 계속 쳐다보게 된다는거야… 더 잘생긴 사람 만나고 싶어! 갈아타고 싶어! 이런 생각은 아닌데 그냥 새로운 이성들을 쳐다보게 되고 만약 잘생기면 오 잘생겼는데? 이렇게 되는…..근데 내가 또 남친 말고 다른 남자 관심 가면 어떡하지? 이런게 계속 의식적으로 깔려있는데 이거 때문에도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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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웅 진짜 가볍게 보는거야 막 환승하고 싶다! 아 남친 버리고 저 사람 만날까? 이런게 아니고 그냥 진짜 쳐다만 보는 느낌 근데 약간 내가 남자친구한테 처음으로 권태기 왔구나 느꼈던 순간이 다른 이성한테 눈길 갔을 때였고 내가 바람기 있는 사람이고 남자친구한테 확신도 없는 남미새라고 스스로 생각해왔거든 그래서 더 남자친구한테 식어간거같고… 원래는 그냥 다 돌로 생각했었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그러다보니까 진짜 더 의식해서 쳐다보게 되는것도 있는거 같아…ㅜㅜㅠㅠㅠ

[익인3]

진짜 나랑 똑같아 댓글까지.. 난 내가 조금 식은게 느껴져서 남자친구랑도 서로 극복해가자고 말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떨진 모르겠어 더 식으면 진짜 그땐 헤어짐을 생각해야할거같아

[글쓴이]

헐 너두 다른 이성이 눈에 보여?

[익인3]

아니 난 그러진 않는데 설렘을 다시 찾고 싶달까? 5년 반정도 만나면서 장기연애하고 있거든 초반의 그리움이 많이 느껴져

[글쓴이]

헐 완전 장기연애네!!!!! 그간은 권태기같은 거 안 왔어?

[익인3]

왔었어 다 극복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간의 일들을 다 극복하면서 나도 조금은 지친(?) 감도 있는거같아 극복했는데 또 이런 마음이 생기는거보면 .. ㅠ 근데ㅜ나도 애인이 너무 좋은사람이니까 다시 잘해보고싶은데 뭐 ㅠㅠ 마음이 안따라주면 어떡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