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예 그림 처음이라 스케치북 그림부터 시작하는데 그리다가 피드백 받을때나 다음 진도 넘어갈 때 설명 듣는게 끝이거든? 학원가면 자료보고 따라 그리다가 쌤들이 지나다니면서 고칠거 몇번 봐주고 시간되면 알아서 집가고 이게 끝이야..
아니 이건 괜찮은데 나는 미술 자체를 아예 안 배워봤잖아? 그럼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자료보고 이렇게 그리시면 돼요 이런식이야.. 난 적어도 옆에서 한번 똑같이 그려주고 그리는 과정이라도 보여줘야 이해하는데 자료대로 그려보고 피드백 받을 때 불러달라는 느낌이야..ㅠㅠ 오히려 학원에서는 이해 못하고 집와서 유튜브 보고 다시 배우고 있어..ㅠㅠㅠ 내가 소심해서 이것저것 못 물어보는것도 있는데 설명 자체가 너무 간단해서 어디서부터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는것도 있어 ㅋㅋㅋ ㅠㅠ 학원비도 꽤 부담이라 피드백은 못 받더라도 좀 더 싸게 인터넷 수강을 할지, 다른 학원을 알아볼지, 아니면 좀 더 다녀볼지 고민인데.. 어떤거같아
진심으로 재탕삼탕사탕 십탕까지 한 드라마나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