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이직한지 두달정도 됐는데
이직한 곳이 정말 너무 바빠서 거의 9시출근 10시퇴근 반복이야. 가끔 주말에도 나가고..
사정이 이렇다보니 평일에 카톡은 거의 안부수준(밥 먹었냐 뭐먹었다 집간다 출근한다 잔다 정도)이고
잠깐 버스 내려서 집 들어가는 시간 (1분남짓), 자기 전(이것도 1분 내외)말곤 통화도 못하거든? 주말에도 2주에 한 번 보고
서로 결혼 생각하고 있는 사이인데... 이러니까 점점 마음 식어
한편으론 자기 전 10분정도라도 길게 통화하면 좋겠는데
하루에 합쳐서 전화 2분 할까말까 + 카톡 서로 3-4통+2주에 1번 만남
이렇게 되니까..... 내가 너무 미성숙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