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소음 미치겠어..

물 내리는 소리 씻는 소리 떠드는 소리 다들려 ㅠㅠㅠㅠㅠ 괴롭다 진짜

[익인1]

얼른 이사가자ㅠㅠ

[글쓴이]

나 이사온지 10일째야...

[익인2]

ㅎㅎ 나도 옆방 티비소리 다 들림 이제 언제 티비 보는지 알아서 걍 알아서 이어폰 낀다

[글쓴이]

옆집 밥그릇 긁는 소리까지 들리다니 진짜 죽을맛이야

[익인2]

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심각한데 걍 벽이 없는 수준 아냐?

[글쓴이]

걍 종잇장 같아 이게 벽이 맞나...

[익인3]

원룸은 어쩔수없어 오피스텔도ㅠㅠㅠㅠㅠㅠㅠㅠ차라리 다 같이 시끄럽게 사는게 나음

[글쓴이]

내일부터 북이라도 쳐야나ㅠㅠㅠㅠㅠㅠ 진짜 정신병 걸리겠어

[익인3]

밑에집에 예민한사람 살면 다 내 소리라고 올라와서 난리치는데 그게 진심 사람 피말리는거임ㅠㅋㅋㅋㅋㅋ
그냥 익숙해지는수밖에 없어 오만사람 다 사는곳이라

[글쓴이]

다 참을수있어... 술마시고 문안열린다고 문좀 안두드렸으면 ㅠㅠㅠㅠㅠ

[익인3]

나도 앞집에서 망치 빌리러온적 있는데 모른척하고 안열어줬더니 다른집에서 빌려가지고 문 부셔서 들어가더라ㅋㅋㅋ

[익인4]

나는 방음 잘 되는 편인데 옆집 소리 하나도 안 들림…최근에 지은 건물들이 방음이 좀 안 된다 하더라 오히려 구식???이 방음 잘 된대

[글쓴이]

여기 6년된 집인데 대학가라 더 그런건지 미치겠어

[익인4]

6년이면 좀 최신인 편이네!!

[익인5]

나도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방음 충격적임ㅋㅋㅋㅋㅋ 옆집 볼일보는 소리도 들리고 방 조용하면 그냥 대화소리도 다들려..

[글쓴이]

헐 지금 내방이 그래...

[익인6]

벽 두드려봣어? 가벽인지 확인해바바..

[글쓴이]

그냥 통통통 울려... 망했어 문닫는 소리며 그냥 모든게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