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기고 매일 폰 들여다보는거 아는데 안하던 안읽씹 일주일동안 하고 톡와도 걍 성의 없고
그리고 원래 친구가 표현을 잘 못해서 내가 뭐 선물해도 나한테 고맙다는 말 못하는거까진 늘 이해했음 톡으론 온전히 감정전달도 안되고 만나서 뭐 줄 때 표정 보면 고마워하는거 아니까
근데 결정타로 친구 생일 브이로그 보는데 다른 친구가 준 선물찍어놓고 맘이 넘 예쁘지 않냐고 감동이라고 너무 고맙다고 자막 써져있는거 보고..ㅎ 마상입음
서로 진짜 죽고못사는 관계였는데 그냥 나이들면 친구도 부질없다싶고 현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