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양치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면도기 집음. 면도기 보고 순간 내가 뭐하려 했지 하고 까먹음
아님 간식 먹고 양치 해야겠다 하고 까먹고 양치 안함 다음날 아... 어제 간식 먹고 양치 안했다 하고 생각남
얼굴 로션 발라야겠다 생각했으면 로션을 집어야 되는데 내가 방금 무슨 생각했더라 까먹음
그리고 얼굴 좀 뻑뻑하면 아 맞다 로션 하고 로션 바름
아 약먹어야돼! 하고는 바로 딴거 하다가 까먹고 약 못먹음
나와서 버스타고 한 10분 정도 가니까 그제서야 약 안 먹은거 생각남
그리고 물이나 음식 자주 흘림
물컵에 물이 많이 담겨 있으면 흘리지 않게 조심히 옮겨야 되는데 아무 생각없이 휙 낚아채서 물 쏟아짐 이렇게
국 쏟고, 커피 쏟고, 간장 쏟음
놀랍게도 콘서타 먹고 있는데 먹기 전보다 이런 증상이 많아졌음
왜이래 다른 익들도 이런 증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