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아프셔서 지금은 기저귀도 차시고
고모집에서 모시고 있어서 일주일에 5-6번은
왔다갔다 하고 자고 가기도 하거든
건강하게 나이먹어서 평안하게 간다 해도
나이 먹는게 싫은데
움직이기 어렵고 헛것도 보고 헛소리도 하고 그러시는거
보니까 진짜 별 생각 다 들더라…
원래도 나이 먹기 싫었지만 더 무섭고 싫고 그러네 ㅠ
할아버지때는 크게 안 그랬는데…
할머니까지 겪어서 그런지 별 생각 다 들고 싱숭생숭하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늙음의 무서움?? 이 든다…ㅋㅋㅋ
안 늙고 안 죽고 싶다는 거지만ㅋㅋㅋㅋ큐ㅠㅠ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넼ㅋㅋㅋㅋ
결론은 다들 건강하고 즐길거리 많을때 더더욱 잘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