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연구보다 훨씬 재밌고 적성에 맞아ㅠ
근데 이게 미래가있는 직업은 아닌거같기도하고 3년차까지는 월급이 엄청 쎈것도 아니고
근데 난 진짜 옛날부터 인간무리가 너무 싫었어서
(정치질하는거나 따돌림시키거나 이런거) 회사생활이 좀 걱정이 많이됐었거든? 근데 애들이랑 있으니까 넘 힐링되고 진짜 눈 초롱초롱하게 수업듣는거 보고있으면 에너지가 뿜뿜한 느낌이 들어서 행복하기까지해ㅠ
공부하는거 자체도 좋아해서 지금 애들이랑 같이 시험준비하고 이런게 완전 체질이고 옛날부터 훈장님기질이 있었어가지고 애들 잡도리하는것도 짱잼이야ㅠㅋㅋㅋ
이정도면 그냥 진짜 맘먹고 업으로 해볼까??
고민이라면 지금 좀만 애쓰면 미국에 갈 마지막기회인데 이때 놓치면 영영 한국에서 살거같아서 고민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