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왔다가 극복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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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 

그냥 특정 인물이 생긴게 아니더라도 다른 더 나은 사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

원래 권태기 때는 다들 드는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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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얘보다 더 좋은 사람 많을 것 같고 다 나아보이고 그러는거…. 하 별 생각 다 드네 나아질 듯 하면서 안 나아지고 잡생각 들어

[글쓴이]

둥이는 극복했어? 얼마나 걸렸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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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4-5개월이나? 대박
어떻게 극복했어!!!!! 알려줘 나도 사실은 극복하구싶어…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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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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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나한테 먼저 권태기 왔어서…? 혼자 불안했다가 나중엔 내가 오면서 막 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오고 난리가 나길래 내 마음이 이상해졌구나 받아들이고 그때부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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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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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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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가 헤어지자고 한 거야? 권태기가 좀 심하게 와써? 올 때 어땠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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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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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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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이런 건 어때써?

[익인1]

글쓴이에게
스킨십은 자연스럽게 줄어서 최소한만 했어

[익인1]

글쓴이에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권태기 오는지 잘 모르겠는데 감정소모가 심해서 힘들었어.. 같이 있어도 다른 생각들고 하루에도 몇 번씩 헤어지는게 맞겠다는 생각들고..

[글쓴이]

1에게
와 나도….. 애인 매력 없어보이고 다른 사람도 괜히 눈에 들어오는 거 같고 그랬니 ㅠㅠ 난 이대로 계속 애인에 대한 마음이 무미건조면 결국 헤어지는게 맞나 언제까지 이러려나 엄청 고민되고 그래…. 그냥 너무 지치니까 다 포기하고 싶고 헤어지면 편할까 싶고 ㅠㅠ 애인이 계속 잘해줬던 거야 그러면?

[익인1]

글쓴이에게
애인도 처음엔 속상한 티만 내고 노력하는 모습도 안 보여줬었는데 계기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노력해줬어. 그러니까 나도 마음에 안정이 생겨서 다시 마음이 다잡히더라고

[글쓴이]

1에게
헐 그렇구나 …!
아니 나도 예전보단 안정 생기고 있긴 한데 다시 편해지고 있거든? 근데 문득 문득 그래도 아직 좀 덜 좋아하는 거 같고 덜 이성으로 보이는거 같고 편한데 애먀한 그런게 있는데 익명이도 이런 게 좀 오래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