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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유를 안말해줘서 잘 모르는데 둘 다 크게 잘못을 한 것 같진 않음

내가 올케를 진짜 좋아해ㅜㅜㅜㅜ 언니 진짜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란 말야 나랑도 자주 만나고ㅜㅜㅜㅜ

그래서 그런지 둘이 이혼한다니 서운하네... 누구한테 서운한거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속상함...



 
익인1
티내면 비정상이지 이유를 모르니까
어제
익인2
쓰니한테만 말안하는거겠지
때되면 오빠가 다 말해줄텐데 뭐... 이미 헤어지는 마당인데 올케입장에선 쓰니 챙길 필요도 없지않음?
나도 아주 큰 사건은 없지만 남편이랑 헤어지고 싶은데 참고 살거든? 나도 시누이랑 친하지만 진짜 헤어져도 굳이 연락하지않을듯

어제
익인3
새언니랑 친하고 인간적 호감이 있었으면 그럴 수 있지 아마 서운보단 속상한 감정일듯
아무래도 이혼하면 쓰니랑도 연락 안하게될거고 그게 당연한거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지
티만 안내면 되지 머ㅠㅠ

어제
익인4
솔직히 이혼이 하루아침에ㅜ결정되는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일들이 쌓여서 결국 이혼하게 된거니까
설명하기 힘든거 아닐까
또 이혼 이라는게 서로에게 매우 큰 상처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옴 아직은 이혼 이유를 말하고 이혼에 대해서 말할 준비가 안된걸 수도 있어
무엇보다 제일 속상한건 그 당사자들일텐데
이해 좀 해줘
부부는 진짜 서로만 아는 일들도 엄청 많고
복잡혀,, 그 당사자들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꺼야 그냥 묵묵히 응원해줘

어제
익인5
친구들이랑 똑같애 친구는 오랜 시간 친구지만 친구는 본인 연애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잖아 친구는 연인만큼 가깝지않으니까 적당히 가면쓴 관계 유지가 가능한거
어제
익인6
서운할수는 있어 쓰니가 그 올케를 계속보고싶어서 그런거니까 누구한테 서운하냐고 물어보면 니오빠도 그 올케에게도 서운한게아니라 그냥 그 상황이 너무 애석하고 서운한거 아닐까싶네
어제
익인7
올케?? 새언니 말하는 거지?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음... 쓰니는 이미 새언니를 가족으로 인식했는데 갑자기 다시 남이 된다고 하니... 윗 익 말처럼 부부 일은 정말 부부끼리만 아는 게 훠얼씬 많으니까 그냥 둘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줘... 쓰니도 맘 잘 추스리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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