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 부모님이 월세사는사람도 있어....?

우리집인디.. 엄빠 50대후반 월세살음..

[익인1]

그럼 곧 정년퇴직하시지 않아?

[글쓴이]

응 마져 그래서 노답.. 나도 월 50씩 집에주는중

[익인2]

나

[글쓴이]

나같은 익 또있었구나
결혼 할거야?

[익인3]

ㅇㅇ 우리집. 해외라서 월세 250인가 그럼. 방2개에 화장실 하나. 내가 3년뒤에 취업해서 내 명의로 집 살 예정.

[글쓴이]

응...? 흙수저가 아니자나 그건

[익인3]

여기 기준으로 흑수저 맞음. 그냥 한국이랑 물가 단위가 다를뿐이지 엄청 오래된 아파트고 신축들은 월500언저리해.

[익인4]

ㅇㅇ...

[글쓴이]

익 결혼할거야?

[익인4]

했엉

[익인5]

월세 사는 부모님들 일은 해??

[글쓴이]

응 해 나도 하고
근데 몇년전 집망한거 빚남아있어서 갚는중

[익인6]

나

[글쓴이]

결혼할겨?

[익인6]

월세긴한데 빚은 없으셔. 결혼은 하고싶긴하지

[익인7]

나

[글쓴이]

익도 나처럼 부모님 월세에 빚있고그래..?

[익인7]

ㅇㅇ맨날카드리볼빙하고현금서비스받아서 돌려막기함

[글쓴이]

너도 갑갑하겠네..

[익인8]

나

[글쓴이]

바로위에댓글 봐조..

[익인8]

난 결혼생각은 없고 우리집은 점차 나아질 예정이라서 그냥 집사는데 돈 보태고 나머지는 여행 다니면서 할거 하고 살려고 ..!

[글쓴이]

나랑비슷하넹
엄빠 집사주고 결혼은안하고 여행다니며 살랜다

[익인9]

ㅇㅇ고딩때까지 월세살다 전세로ㅠ옮김
지방이야

[글쓴이]

그나마 전세구나

[익인9]

그 전세도 반 이상이 은행대출임
전세대출 이자 내면서 사는중이라 별다를 거 없음 더 좋은 아파트긴해도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10]

나도 해외살고 월세로 한국돈 500만원 정도에 방3 화2ㅜ 근데 이것도 윗댓 말대로 절대 잘사는게 아님 평균에서 평균 좀 밑 정도인듯 한국에선 20대초반때 내친구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버지 일용직 하시는데 지인짜 작은 투룸에서 사시는거 보긴햇음

[익인11]

나.. 빚 있는 상태고 나도 불안정한데 부모님 노후도 보장 안 되서 결혼 생각 접었어..

[익인12]

엇 나 ㅠㅠ 심지어 나는 한부모 가족이얌. 나도 너랑 똑같은 생각해서 결혼 어렵겠다 생각중 ㅎㅎ 전에 비슷한 글도 쓴 적 있다

[익인13]

우리도 빚때문에 이렇게됨 사업이문제다

[익인13]

결혼도.. 생각없음
내가 자립하고 집안상황 괜찮아지기 전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