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 여익들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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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 짝녀랑 한달을 카톡으로 일상 얘기하고 이어갔다가 지난주인가 저녁까지 하던 카톡을 다음날 읽씹하더라고 한달 동안 업무시간엔 거의 칼답하도 퇴근해서도 길어야 한시간? 정도 텀으로 카톡은 계속했어.

그러고서 나도 다시 카톡을 먼저 안하는중이야

짝녀한테는 그래도 나도 나름 표현을했다고 생각하거든 빼빼로데이때 빼빼로 깊티 선물해주고 출장 다녀와서 사온 초콜렛도 단체로 만났을때 짝녀한테만 몰래 선물줬어.

지난주에는 따로 만날 약속 잡으려고 다음날 점심 약속 있냐구 물어봤더니 연말이라 다음주 다다음주까지 점심 약속이 있다는거야 ㅠ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짝녀가 “하루만 더 빨리말해주지 ㅠㅠ”라고 그러길래 내가 다음에 그럼 시간 맞을때 먹자라고 하니 좋다고 하긴했는데.

내가 다시 선톡하면 눈치 없는걸까? 

[익인1]

읽씹이면 굳이?

[익인2]

내입장으로 본다면 상대방 마음 알아채서 여지주기싫어서+내가 관심없어서... 그 하루만 더 빨리 말해주지도 그냥 하는말... 하루 더 빨리 말했다해도 그때도 아마 하루만 더 빨리 말해주지 했을거같음...
근데 선톡해보긴 해봐~ 막 급하게 다가가려고 하는것보다 천천히 다가가는거 추천

[글쓴이]

음 만약 너가 이 상황의 짝녀라고 가정했을때 다시 선톡이 오면 어떨것같아?

[익인2]

음... 나라면 솔직히 반갑진 않음... 이미 읽씹도 하기도했고.. 솔직히 조금의 호감이라도 있으면 읽씹은 절대 안할거라ㅠ...

[글쓴이]

이정도면 할만큼 한 것 같은데 그럼 나도 더이상 카톡하지말아야겠다 ㅋㅋㅋ 답변 고마워!

[익인3]

한달 동안 좀 소극적으로 대한 느낌이라 해야 하나.. 나한테 관심 없나 싶어서 긴가민가한 느낌..? 선톡해서 적극적으로 약속 잡거나 해야 할 것 같아

[글쓴이]

음 저 두가지로도 긴가민가하다고 느꼈을까? + 따로 점심 먹자고 제안도 했는데 ㅠㅠ

[익인4]

돌려돌려 거절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