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올해 일 다 그만둘 예정이었거든…?
근데 일단 논문이 좀 남아서 교수님 봬러 학교 왔다갔다 하기도 해야할 것 같고, 지금 조교일 하는 곳에서 일 8월까지 하면 편의 많이 봐준다고 해서 전업(?)으로 수험생하기에 좀 흔들려…
현재 상황이… 학교까지 자차 타고 다니는데 편도 40분 정도 걸리고, 조교일 계속 한다하면 일주일에 2,3일 정도 나와야해! 대신 근무 강도가 매우 낮아서 하루에 7시간 근무한다하면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하루에 1시간?? 그리고 독방 생겨서 공부하기에도 좋고, 학교 도서관이나 학교 시설도 있고… 대신 내 계획과 달리 불시에 할 일이 좀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 정도?
반면 집에서 다니면 독서실 가려해서 한달에 20은 들 것 같아!
내가 예체능 교과라 실기학원 비용도 만만치 않고, 집에서 지원도 못해주셔서 모아둔 돈으로 충분하지 않을까봐 조교일을 계속 할까 고민이 돼… 내년엔 진짜 논문이랑 임용+실기 준비에만 올인하려고 다짐했는데 말이지 ㅜㅜ
익들이라면 전업 수험생(?)할래 아니면 그래도 저 정도면 병행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