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도 자주 못하긴 하지만 식성 문화취향 다 달라서 어디 뭐 먹으러가자고 해도 야채 싫다 보리비빔밥 식감 이상하다 싫다 파스타 느끼하다 부대찌개 돈까스만 찾고.. 같이 가자고 설득해도 절대 안가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 맛집 다니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근교 다녀오고 그래. 가끔 외로운데 이게 정상인걸까 싶고ㅋㅋ 영화는 똥 이슈로 영화관 자체를 꺼려하고 마블영화나 그런건 싫어해. 그 흔한 한국영화만 보려고 하는 스타일ㅇㅇ
카페도 싫어하고 먼 곳도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