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준비하면 예민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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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카톡으로 장난스럽게 보낸 말이 있는데 그 이후로 분위기가 확 안 좋아지는 거야 그래서 처음엔 반응이 왜이래! 이러면서 넘어갈라했는데 내가 무슨 말 할때마다 관심없고 부정적인 느낌으로 말하는 거야..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뭘? 이런 반응이더니 결국 자기 전에 카톡으로 했던 그 말이 본인을 비꼬는 것 같아서 뚱해있었다고 하더라고,,ㅋㅋㅋㅋ 

이거 뿐만아니라 원래 안 그랬는데 애가 공부하면서 속도 좁아지고 예민해진 것 같아 집 스카만 왔다갔다해서 그런건지 공시준비하면 이러니..??

[익인1]

준비면 뭐든 사람이 예민해지긴해

[익인2]

시험 준비하면 좀 그렇게되긴함

[익인3]

웅…. 나 그럼…. 별것도 아닌거에 서운해지고…

[익인4]

연애할때가 아니네

[익인5]

자존감 낮아지게되고 피해의식이 생길수도 있음.. 내가 그랬았는데 애인이 다 응원해주고 받아줬었음 ㅠ 하고싶은말은,, 둘 다에게 힘든과정이다

[글쓴이]

하 진짜 피해의식 이 말이 딱이다….
누가 봐도 그런 의도가 아닌 말에도 서운해하고 욱하고 후….
전화로 문제어렵다거나 잘 안풀려서 전화하면 뭐라고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엉.. 첨엔 그냥 응원해줬는데 계속 같은 말로 응원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 그래도 방금 밥 먹었는지 요즘 공부하느라 많이 힘둘어서 그런 것 같다 이러면서 먼저 카톡했어🥹

[익인5]

ㅠㅠㅠㅠㅠ나 합격하고나서 생각해보면 남친이 진짜 일등공신이었어ㅠㅠ항상 같은 응원만해줘도 너무 고마운 역할ㅇ었어...남친도 나중에 말해줬는데 둥이처럼 좀 지치기도 했었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