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보고 뭔가 항상 애매해서 알기가 힘들대

그냥 다른 사람들을 보면 얜 나의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이런 걸 끌려하는 구나를 알 수 있다는데

난 그걸 모르겠대

그래서 뭔가 항상 애매하다고 하더라

ㅋ ㅋㅋㅋ.... 근데 나는 애인의 모든 점들이 다 좋거든

진짜 그냥 다 좋아 존재자체가 좋아

내 세상을 넓혀준 사람이거든

그래서 그냥 좋아

이유가 없어...

하... 애매하다는데 이걸 뭐 어떻게 대처해야될까

[익인1]

표현이 불확실한가..?

[글쓴이]

아냐 나 호불호 엄청 강한 편이야!
근데 그게 애인이랑 함께하는 거면 불호라도 참고 같이 시간보낼 수 있어

[익인2]

그걸 고쳐달래?

[글쓴이]

아니... 뭐 고쳐달란 말은 따로 안 했어
고쳐달라면 해보긴 할텐데 🥹

[익인2]

그럼 고민하지마러! 그냥 성향인디 쓰니 너무 좋아해서 어렵게 느껴지나부지~

[글쓴이]

웅웅 고마워 ㅠㅠㅠ 익인 답글해줘서 넘 고맙고!! 오늘 쪼은하루 보내!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