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연애도 그렇고... 부모님이랑 내 혈육으로 인한 트라우마도 있어 길게 적진 못하지만
다 나한텐 이성인 그 성별인 사람들이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범죄도 있고... 그냥 진짜 가면 쓰고 살다가 드러난 민낯들이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이게 큰 트라우마가 됐나봐...
이젠 이성을 너무 못 믿겠고 연애도 못하겠어
결혼은 더더욱 못해 배우자가 나한테 거짓말 할 거 같고 나 배신할 거 같고 내 등에 칼 꽂을 거 같아 그럴 거라고 백 퍼센트 믿을 정도야
혈육 트라우마 때문에 자식도 못 낳겠어 쟤 때문에 우리 부모님 충격먹고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는 거 보면 나도 저런 자식 낳을까 무섭고 그래
나 심각한 거지? 상담 받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