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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왔는데 여기 차 없으면 어디 가지도 못하는 곳이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곳이라서 너무 외로워... 진짜 너무 외로워...
계약직으로 일하는 중인데, 내가 원하는 직종도 아니라 일하면서 얻는 보람도 없고 계약직이라고 이래저래 무시 당하는 것도 힘들다... 돈도 거의 최저시급 받아서 모이는 돈도 없고 쓸 수 있는 돈도 별로 없어 ㅋㅋㅜ 진짜 구질구질하게 맨날 똑같은 옷 입으면서 집 회사 집 회사만 하는데 미칠 것 같아 정신과 상담 받고 싶은데 또 보험도 없어서 상담도 못받아 ㅎㅎ
모르는 도시에서 인생 첫 회사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내가 자라온 문화가 아닌 문화 속에서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거니까 넘 힘들다 
여기서 나는 영락없는 한국인인데 한국에서 산지는 또 오래돼서 점점 한국 문화랑도 멀어지니까 정체성 혼란도 오고... 내가 뭐하자고 이렇게 개고생을 하고 있나 싶어서 한국에 돌아가고싶은데 또 집은 가정 파탄 나서 한국 가봤자 어디 가서 지낼 곳도 없어
지난 몇 년간 진짜 힘들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살았으니까 뭐라도 진전이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앞이 안보여 내가 몇 배로 열심히 해봤자 여기서 나고 자란, 부모님 도움 받을 수 있는 애들한테 다 밀리고 나는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쓸모없고 능력없는 인간같아
살고 싶은 의욕이 하나도 없다 하하ㅜ
 


 
행1
나랑 비슷한 상황이네
나도 졸업하고 새로운 도시로 취업하러 와서 아직 차도 없고 일집일집 하는데 그래도 주말에 짬내서라도 친구 만나. 서로 멀리 살아서 자주는 못보지만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돈 좀 쓰더라도 만나서 밥먹고 수다떨고. 서로 바쁘면 혼자라도 나가서 무작정 걷고 스벅이라도 한잔 사 마시고 들어와. 그럼 좀 낫더라고. 곧 차도 사려고 알아보는중! 점점 나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어

어제
행2
인티라도 자주 들어와ㅠ 하소연이라도 하구 가 난 지금이 아무리 힘들어도 노력과 열심히 살면 나중에 꼭 결과 돌아온다고 믿어 쓰니 힘내 너무 흔한 얘기긴 해도 지금 힘들어두 나중엔 괜찮아질거야 난 지금 힘든 거 나중에 다 좋아질 거라고 하면서 지내니까 괜찮더라..
어제
행3
나도 그럼ㅠㅠ어릴때부터 여기 산것도 아니고 다 커서 오니까 언어 문화 다 안맞아서힘들더라
있을수록 한국에있는 사람들이랑 점점 멀어져서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는느낌이구..
그래도 날 좋을때 산책나가고 혼자라도 가게 구경다니면 재밌더라
이렇게 터놓고 푸는것도 좋고
우리 해외생활 잘 버텨보자….

18시간 전
행4
나도 한국에서는 가정 파탄나서 돌아가지도 못해
솔직히 돌아가는 애들 보면 부러움
다 커서 온거라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외롭네 ㅎ

15시간 전
행4
위에 행들 말처럼 여기에라도 자주 털어놔…
나도 여기 자주 털어놓거든 ㅠ

15시간 전
행5
ㅠㅠ 나도 그래 인티 자주 들어와서 털어놔! 너를 이해할 수 있는 행들이 여긴 정말 많아.. 잘 버텨보자! 점점 나아질거야 나는 정말 죽고싶었는데 점점 나아지더라
14시간 전
행6
오 난 가정 파탄은 아닌데 가족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 뭔가 집이 불편해서 오히려 여기 집이 더 편함 한국 가도 머무를 곳 없어
14시간 전
행7
한국도 타지생활도 다 힘들다… 휴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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