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5l


난 20대 후반이고 엄마는 50대 후반이야

근데 요즘들어 엄마의 고집이 너무 버겁게 느껴져... 

본인이 계속 지켜오던 것과 벗어나는 얘기를 하면 아닌데? 내 말이 맞는데? 하셔 그게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는 거라고 해도


예를 들면 근래 팔에 화상을 심하게 입은 일이 있었어

2도 화상인데 그것 치고도 심하게 데였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

물(엄밀히 말하면 물은 아니었고 그래서 더 심했음)에 팔이 닿자마자 물집이 생기더라..

찬물에 식히고 얼음팩에 천 감아서 상처에 대고 피부과 갔음

근데 엄마는 왜 화상에 비누를 안발랐녜

화상 낫기까지 2달 좀 더 걸렸는데 이게 다 비누를 안발라서 이렇게 물집 잡히고 심해진거래

그거 아니고 그냥 내가 화상을 심하게 입은거다 선생님도 심하다고 하셨고

십분도 안돼서 물집 잡힌거라 비누고 뭐고 처치할 틈도 없었다 

그랬더니. 엄마가 10분이면 당연히 물집이 생기지!! 그게 다 비누를 안발라서 그래!!

라고 하심...

ㅜ...


이외에도 페트병에 물담기나 치실 권유 등등 내가 뭔가 이건 아닌데 해서 권유하면

아닌데? 나는 이렇게 잘 살아왔는데? 의사 걔들이 뭘 알아 내 말이 다 맞아 이런 식임..

근데 원래는 안이러셨던 것 같거든.. ㅠㅠ? ... 

내가 성인이 되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니까 이런 부분이 부딪히는 건지 아니면 정말 갱년기 떄문인지

어떻게 할 방법은 없을지 고민이야.. 



 
익인1
ㅇㅇ 강해지더라..
4일 전
익인2
갱년기땐 감정기복이 들쑥날쑥하더라 이게 조절이 안된대ㅠㅠ 우리 엄마도 그랬어 지금은 60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차분해지셨지만 그땐 뭘하더라도 감정이 오락가락하니까 힘들었다고 하시더라 쓰니가 차분하게 말해주고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 권유해줘봐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근데 직장있는게 진짜 중요하더라고...277 12.16 23:5838987 3
일상 익들아 내 남동생 콧대 높은거 맞아보여 객관적으로?사진있어!!40 192 12.16 23:1430666 0
일상나 너무 온실 속 화초처럼 귀하게 자란건가..?133 12.16 22:117291 0
이성 사랑방/연애중애인 진짜 쎄.해서 헤어지고싶어 발언 진짜 ㅁ.ㅊ듯81 7:3711265 0
야구본인 팀이 유독 경기를 이상하게 하는 구장 있어? 41 12.16 21:367002 0
근데 대학교 시험 컨닝이 젤 이해 안감22 12.12 16:47 698 0
인생은 길을 잘 타야 하는 것 같아3 12.12 16:46 96 0
나만 인스타 보면 우울해져?4 12.12 16:46 130 0
모든 것이 다 때가 있는걸까4 12.12 16:46 84 0
애플 워치 원래 일케 배터리 빨리 닳아? 12.12 16:46 19 0
아직도 무지성으로 욕하는 멍|청이들 많길래 윤통 담화 전문2 12.12 16:46 479 3
자기확신 너무너무 없는 친구 싫은데 정상이지2 12.12 16:46 84 0
준혁학생 저 인티 알림이 안 떠요3 12.12 16:46 28 0
케이크 먹으러 왔는데 배부르고 너무 달다4 12.12 16:45 23 0
인생 살아가면서 느낀 것 12.12 16:45 30 0
사생활 보호필름 어케 끼고 있어????7 12.12 16:45 37 0
이성 사랑방 역 앞에서 술김에 번호교환한 남자가 보내는7 12.12 16:45 151 0
나 2주동안 집에만 있었음2 12.12 16:44 55 0
브라 사려고 하는데 사이즈가 999야 이게 뭐야??10 12.12 16:44 38 0
윗집은 목요일만 되면 피아노 연주회를 열어3 12.12 16:44 89 0
흡연자들 개짜증남 진짜1 12.12 16:44 25 0
익들 부모님들 쉬는날 이러셔?23 12.12 16:44 559 0
에어팟 4세대랑 프로2세대 중에 고민인데3 12.12 16:43 69 0
이성 사랑방 디엠 안읽씹1 12.12 16:43 68 0
응원봉 집에 있던거 하나 당 만원으로 당근 했다.. 12.12 16:43 28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