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1l


난 20대 후반이고 엄마는 50대 후반이야

근데 요즘들어 엄마의 고집이 너무 버겁게 느껴져... 

본인이 계속 지켜오던 것과 벗어나는 얘기를 하면 아닌데? 내 말이 맞는데? 하셔 그게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는 거라고 해도


예를 들면 근래 팔에 화상을 심하게 입은 일이 있었어

2도 화상인데 그것 치고도 심하게 데였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

물(엄밀히 말하면 물은 아니었고 그래서 더 심했음)에 팔이 닿자마자 물집이 생기더라..

찬물에 식히고 얼음팩에 천 감아서 상처에 대고 피부과 갔음

근데 엄마는 왜 화상에 비누를 안발랐녜

화상 낫기까지 2달 좀 더 걸렸는데 이게 다 비누를 안발라서 이렇게 물집 잡히고 심해진거래

그거 아니고 그냥 내가 화상을 심하게 입은거다 선생님도 심하다고 하셨고

십분도 안돼서 물집 잡힌거라 비누고 뭐고 처치할 틈도 없었다 

그랬더니. 엄마가 10분이면 당연히 물집이 생기지!! 그게 다 비누를 안발라서 그래!!

라고 하심...

ㅜ...


이외에도 페트병에 물담기나 치실 권유 등등 내가 뭔가 이건 아닌데 해서 권유하면

아닌데? 나는 이렇게 잘 살아왔는데? 의사 걔들이 뭘 알아 내 말이 다 맞아 이런 식임..

근데 원래는 안이러셨던 것 같거든.. ㅠㅠ? ... 

내가 성인이 되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니까 이런 부분이 부딪히는 건지 아니면 정말 갱년기 떄문인지

어떻게 할 방법은 없을지 고민이야.. 



 
익인1
ㅇㅇ 강해지더라..
어제
익인2
갱년기땐 감정기복이 들쑥날쑥하더라 이게 조절이 안된대ㅠㅠ 우리 엄마도 그랬어 지금은 60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차분해지셨지만 그땐 뭘하더라도 감정이 오락가락하니까 힘들었다고 하시더라 쓰니가 차분하게 말해주고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 권유해줘봐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야구/장터 🚀오늘(13일) 골든글러브 유격수부분 박성한 되면 배민 3만원권 드려용❤.. 292 12:2020398 0
일상 얘들아 언니 아침밥이다 40 277 10:2221848 15
일상찐친 결혼 축의금 100 오바..? 140 11:038794 0
일상아...회사에 호감가는 사람 있었는데 내 후임이랑 사귄다네..149 10:5113011 0
이성 사랑방 진짜 우리 커플 유아퇴행 레전드임 101 14:5213569 8
사회초년생은 돈보다 어떤일을 했는지가 더 중요한거지...?3 16:18 81 0
박카스먹고 술먹어도되려나 16:18 14 0
이성 사랑방 참하고 차분하고 생각많고 여성스러운 여자 vs 둔하고 털털하고 활발하고 긍정적인 여.. 16:17 94 0
내 주위에 30키로 뺀 친구 있는데4 16:17 100 0
이성 사랑방 고딩 때 연애 두번 해봤는데 그 때 사진들 다 지운 거 후회 약간 된다2 16:17 65 0
이성 사랑방/ 엣팁들 카톡 노잼이어도 1 16:17 40 0
지그재그 직진배송 일주일째 안옴ㅋㅋㅋ 4 16:17 23 0
이성 사랑방 결혼생각없는데 반지 얼마정도괜찮을까2 16:17 42 0
진짜 계엄량 선포날부터 문득문득 꿈같음 16:17 12 0
탄수화물 컷트2 16:16 16 0
한동훈 사살하려한게 전쟁 일으키련거야..?7 16:16 122 0
너넨 짝남한테 먼저 연락 오면 좋음???2 16:16 29 0
드디어 오늘 토ㅣ사함,,2 16:16 31 0
퇴사한지 1년된 직원 아직도 뒷담하는 사람은 문제있는거지 ... ? 12 16:16 122 0
아벤느 미스트 그냥 물 100프로야...??? 6 16:16 27 0
나...떨고있나 임신..했어74 16:16 1811 2
부모님 생신 당일에 2 16:16 8 0
이번 사내뷰공업 영상 니트 정보 아는 사람있어? 16:16 7 0
근데 막 20살초반에 문과 전문직 붙은 사람들은2 16:15 74 0
쿠팡 신선 진열 해본사람?!!!!!! 16:15 9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by 알렉스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ㅡ단편ㅡ  ㅡ내가 봐도 유치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어젯밤은. 발단은 돌아버릴 것 같은 심심함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 나는, 내 앞으로 산더미처럼 온 시나리오 책들을 읽고 또 읽고 있었다. 툭, 하고 나..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