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좀... 예민한거임?

같이 일하는 직원이랑 밥 먹으러 감...

직원이 밥 사고 내가 카페 사기로 했음...

밥값은 2만원 나왔는데 자기가 계산하길래

카페는 내가 사겠다고 디저트랑 음료 고르는데

디저트 두 개랑 음료 두 개 계산하겠다고 말하고 카드 내밀려는데 나한테, 어? ~이것도 맛있어요. ~이것도 맛있는데... ~이것도... 하는데 그 말투가 누가 들어도 이것도 사달라는 뉘앙스라서 고민하다가 손으로 가르키는 것도 담았더니 좋아하더라고... 근데 6만원 나옴...ㅋ 디저트 한 개 먹고 느끼하다고 안 먹음... 진짜 개짜증나서 미칠 것 같음...

[익인1]

미친 사람 같음

[글쓴이]

상대가?

[익인1]

웅

[글쓴이]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익인2]

무슨 카페에서 6만원 둘이서 작정했나

[글쓴이]

무슨... 까눌레 같이 생긴 그런 거 자꾸 손으로 가르키더라고 계산하려고 카드 꺼내는데 이것도 맛있는데... 이거 맛있어요! 하길래 추가함.... 열받음...

[익인3]

에 쳐 도셨나

[글쓴이]

눈치가 없는 건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눈치가 없는 건 평소에도 느낌... 근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