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진? 젊은 진상 진짜 많아....
그리고 다들 약간 비슷하게 생김...
내가 일하는 곳은 디저트랑 커피 파는 매장인데
방금도 들어와서 쭉 둘러보더니 이게다에요? 이러셔서 네?
하니까 이게 다냐구여~ 이러시길래 네..! 오늘 준비된 메뉴들은 진열된게 전부 입니다 하니까 (메뉴 개많아...)
한숨 푹 쉬더니 갑자기 품절인데 예약이라 밑에 빼놓은거 가리키면서 저거 달래 누가봐도 예약상품이고 포스트잇으로 5시 픽업 :) 이렇게 붙여놨거든
그래서 아 저건 예약된 메뉴다 죄송하다 하니까 또 한숨 푹 쉬면서 근데 제가 먼저 왔으니까 저 한테 파세요 이럼..
죄송하다 안된다 이미 결제도 됐다 하니까 그럼 자기한테 팔고 지금만들어서 저사람한테 팔래
안된다 해도 말이 안통함... 이해가 안가
그러다가 혼자 짜증내면서 인사도 안받고 걍 나감
메뉴 다 나와있는데 이게 다냐고는 왜물어보는지도 이해 안가고 말같지고 않음...
근데 이런 말 안통하는 사람 진짜 많아... 차라리 할머니나 아줌마들은 말하면 알겠다고라도 하는데 젊은 애들은 걍 말꼬리 잡고 이상한 소리 하면서 땡깡부리니까 기가 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