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엄마는 카택도 배민도 할 줄 몰라서 답답하다고 하면서 알려주겠다 하면 왜 계속 싫다는 거임

일하고 있는데 전화해서 택시 잡아라 집으로 뭐 배달 주문해라 아니 한두번이어야지

알려준다고 엄마 핸드폰에 깔면 필요없다고 자주 안 쓴다고 까는 족족 지워버림; 대체 어쩌라는 거야

나한테 사고라도 나거나 내가 해외로 뜨면 어떻게 살 거냐고

[익인1]

나이때문에 은근 배우기도 힘들고 막상 배워도 금방 잊어먹고 그러는 자기 모습이 싫어서 그런게 아닐까..

[글쓴이]

그러기엔 인터넷 뱅킹 같은 거 본인이 진짜 필요한 건 잘만 하심

[익인2]

우리 엄마도 그러는데 내가 안해주니까 배우긴함 쓰니도 일핑계든 머든 못하는 상황 만들거나 아예 눈딱감고 해드리지 말아봐

[익인2]

사실 난 맘약해서 그전에 하는방법 순서대로 다 적어주긴함 그거라도 보고하라고

[익인3]

아 나도 우리 엄마 폰도 사용 못해서 병원갈때 매일 같이
나가는데 같이나간다고 혼자만의 시간 없다고 이모들한테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