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여러 빌런들을 만나면서
(ex. 본인 업무 떠넘기는데 소통을 아예 못해서 대신 업무를 어떻게 해주고 누구한테 넘겨야하는지 말도 못하는 사람, 사사건건 시비조로 태클걸고 대답하면 말끝마다 코웃음치는사람, 업무 관련해서 엄청나게 마이크로매니징하면서 내가 있으나 마나인듯하니 존재 가치를 증명하라고 압박하는 사람 등)
화도 엄청나게 많아졌고… 퇴근하고 가슴 답답해서 늘 멍하게 있고 그냥 사무실 앉아있을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엄청 우울해보여… ㅎㅎ
뭔가 곧 2년이기도 하고 이정도로 힘들어하는게 좀 끈기가 없는거같아서 자꾸 내 스스로가 별로라서 못견디는것같은데
힘듦의 기준.. 퇴사각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