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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56l
하... 10월 31일까지 일하고 이전 회사에서 관뒀고 지금 실업급여 받으면서 생활 중인데 오늘 면접본 곳 괜찮아서 입사하기로 했거든 근데 엄마한테 이야기하니까 2월까지 같이 있고 싶었는데 이러면서 아쉽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조금 전에 전화해서 엄마 서운한 거 안다고 취직해서 미안하다고 실업급여 일시금 나오면 엄마 다 줄게! 이랬는데 내가 거지야???? 이러면서 전화 끊어버림 왜 화가난지 모르겠어 엄마도 다음 달부터 일하는데...


 
   
익인1
갱년기신가,,
24일 전
글쓴이
갱년기가 돌고 도나...?
24일 전
익인1
부모님 입장은 밑댓일 것 같긴한데 그냥 애교성 발언아닌가 쓰니는 미안한 마음에,, ㅠ난 그렇게 해석되긴 함 어쨌든 취뽀한거에 축하 먼저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긴한데 어쨌든 어머니는 그냥 서운한 맘에 공감아닌 돈 얘기 나와서 저렇게 반응하신듯
24일 전
글쓴이
맞아 ㅠㅠㅠ 나는 그냥 그걸로 사람 만나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한턱 내고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그랬거든 ㅠㅠ 근데 마음 많이 상했나 봐 내가 엄마 마음을 좀 이해를 안 했네 ㅠㅠ
24일 전
익인12
돌고 도는거 맞아 그거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오는 현상이라서 우리 엄마도 왔다갔다하셔ㅠㅠ
24일 전
글쓴이
아 그건 또 몰랐네 알려 줘서 고마워 ㅠㅠ
24일 전
익인2
아 약간 돈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에 화나신건가..
24일 전
익인3
22
24일 전
익인4
이거인듯... 같이 있고싶었는데 서운하다고 걍 우울해하신거지 갑자기 돈은왜나옴 차라리 쇼핑을 가자하지..
24일 전
글쓴이
외로움을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있는게 아니라... 아빠 안 계시거든...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밥도 한 번씩 사고 커피도 마시라고... 그렇게 하고 싶었어...
24일 전
익인6
실급 줄게!가 이렇게 해석은 절대 안될거같애... 말을 잘못한듯
24일 전
글쓴이
그런가 내일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24일 전
익인2
근데 밑댓까지 보니깐 너가 막 엄청 미안하다는 식으로 갈 이유는 없는거같아
그냥 저 댓글처럼 내가 물질적으로 그냥 퉁치려고 한게 아니라 이제 나 화사다니면 엄마가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랑 밥먹고여가시간 갖는데 시간 썼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온 말인데 내가 말을 잘못한 거 같다 미안하다 정도만 해도댤둡
부모님 인생도 중여하지만 너 인생도 중요하니께

24일 전
글쓴이
2에게
크 고마워 ㅠㅠ 내일 엄마한테 그렇게 이야기해 볼게 오늘 사고치고 엄마한테 바로 전화하면 거의 불붙이는 꼴 되는 것 같아서... 이번에 연봉도 바짝 올라서 가는 거고 좋은 기회라 놓치고 싶지가 않거든 ㅠㅠ 고마워 네 말대로 한 번 해 볼게!

24일 전
익인5
ㅁㅈ…차라리 같이 여핸가자! 했더라면,,어떨까ㅠ
24일 전
글쓴이
이번 엄마 쉬면서 여행 가려는 거 나한테 양보했는데 친구랑 다녀왔으면 싶기도 하고... 아 내일 미안하다고 그래야겠다
24일 전
익인7
나도 아빠 안계시는데 엄마 혼자 있으면 더욱 자식한테 의지하려고 하시더라.. 에휴
24일 전
글쓴이
그게 좀 많이 힘들긴 하다... 본가 못 내려가면 항상 화를 내니까...
24일 전
익인8
갱년기라 그럼 저땐 진짜 아무도 못 말려서..
24일 전
익인8
그냥 엄마 비위 최대한 맞춰줘야돼
24일 전
익인9
마자ㅋㅋㅋㅋ큐ㅠ 갱년기 빨리 지나갔으면 ㅠㅠ
24일 전
글쓴이
갱년기가 돌고 도는 느낌이다... 후... ㅠㅠ
24일 전
익인10
실업급여 줄게가 조금,,,,어무니 입장에선 그렇긴 하셨을듯,,,,
24일 전
글쓴이
웅... 내일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야 되겠어 진짜 ㅠ
24일 전
익인11
아니 이렇게 경기 어려운데 취뽀해서 기특하다고 하시지는 못할망정;
24일 전
글쓴이
돈 이야기 꺼내서 더 화가 났나 봐... ㅠㅠ
24일 전
익인11
그만큼 아쉬움 달래주시라 하는 마음은 없으신가 나는 너무 실망스러울 듯
24일 전
글쓴이
섭섭하긴 하지만 ㅠㅠ 11월부터 붙어있다가 가는 거라서 엄마도 섭섭한가 봐
24일 전
익인11
참.... 나....... 평생 품에 끼고 사실 것도 아닌데......
24일 전
익인13
집 잘 살아? 취직 화내는 부모님 신기해
24일 전
글쓴이
네...? 아니요 일 안 하면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아 ㅠㅠ
24일 전
익인14
이해가 안되는군아,,,ㅜ 걍 갱년기 아직 진행중이신듯
24일 전
글쓴이
그런 것 같아 밑댓 보니까 우울증도 있는 것 같네
24일 전
익인15
어머니가 갱년기가 아니라 우울증 있으신거 같은데..? 일반적인 부모가 화낼 상황은 아니야.. 내 친구 어머니도 우울증 심하실때 내 친구를 집에 계속 붙들어놓음
24일 전
글쓴이
우울증도 생각 안 한 건 아니야 이쪽 문제라 생각하면 엄마가 늘 화만 내고 그래서... 그치 일반적으로 화낼 상황이 아닌데 화를 내서 조금 당황하긴 했네 나랑 계속 붙어 있으려고 하기는 해 원래 내가 엄마 껌딱지였는데 지금은 반대인 느낌
24일 전
익인15
어른들은 우울증=정신병으로 생각 하시는 걍우 많아서 한번 병원 가는게 젛긴한데 화내시는거 보니 안가실거 같기는 함
24일 전
글쓴이
근데 ㅋㅋ 나는 엄마가 보냈었어... 정신과도 보내고 상담고 보내고 그랬었는데 왜 본인은 안 가시려고 할까 ㅠㅠ
24일 전
익인16
같이있고싶었는데!!!! ㅠㅜ힝 어무니맘 알거같은딩
많이서운하신거같당

24일 전
글쓴이
그런 것 같다 ㅋㅋㅋㅋㅋ 내일 엄마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그래야지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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