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지말란게 개많네

술마시지말라

8시전엔들어와라

라면먹지말라

폰하지말라 

+12시전에 자라

+친구 가려서 만나라

ㅋㅋ 알바만 끝나면 술 정말 먹고 외박하고 다녀야지

개짜증남

[익인1]

아니 성인인데,,, 다른 건 그렇다치더라도 라면이랑 폰은 뭐임ㅠ

[글쓴이]

내말이 먹는것도 통제하고 하는것도 통제하고 심지어 12시 전에 자라고 통제해 ㅋㅋ….

[익인3]

와.. 나는 그 생활은 다시는 못할거 같다..

[글쓴이]

내가 애완동물쯤 되지않을까..? 맘대로 부모욕망대로 키울수있는…..

[익인3]

진짜... 듣기만해도 답답하다..🤦‍♀️

[익인1]

나도 쓰니같은 집에서 컸는데 고딩때부터 내가 미친듯이 집안 뒤엎고 내 길 갈거라고 쎄게 나가서 결국 20대 초반에 독립했어 첨엔 두렵고 힘들어도 쓰니도 할 수 있을 거야!! 무슨 심정인지 알아서 안타깝다ㅜ

[글쓴이]

1에게
😭…..독립!! 부럽나 난 하다하다 연애랑 결혼도 이젠 손대실 작정인가봐….
나도 차근차근 모아서 독립해야겠다…🥲 고마어 마니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런 집안이면 연애도 다 보고해야되고 무조건 다 감시하고 조종할거야...나도 그랬어서ㅠ 알량한 금전이라도 경제적으로 그래도 본가에 있는 게 낫지 이런 생각 계속 들텐데 정신적으로 너무 좀먹어서 무조건 나오는 게 낫더라ㅠㅠ 쓰니는 부모님 인형도 아니고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 멋진 사람이니까 좀만 더 힘내!! 부디 그 과정이 너무 아프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으로 계속 응원할게💪💪

[익인2]

성인이야?

[글쓴이]

어 ㅋㅋ……

[익인2]

헐... 성인인데 왜저리 통제를. ..

[익인3]

답답하겠다🥲

[글쓴이]

그래서 조만간 무단외박 할려구

[글쓴이]

놀랍게도 저말들 매번 들을때 세트로 들음

[익인3]

친구 가려서 만나라.. 언니 알겠어요...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알겠어요 하고 넘어가는 심성이면 좋겟다…착하구나 익인은